막내딸 위해 '4000피스' 디즈니 성 레고 조립하며 멘붕 온 딸바보 베컴

Instagram 'davidbeckham'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사랑하는 딸을 위해 무려 4천 피스 짜리 레고를 조립하는 딸바보 데이비드 베컴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인스파이어모어는 데이비드 베컴이 딸 하퍼 세븐 베컴을 위해 4천 피스 레고 조립을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 사연을 전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레고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이비드 베컴은 디즈니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성 레고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Twitter 'Emma Huxley'

베컴은 무려 4천 피스 레고를 490장이 넘는 사용설명서에 따라 정확하게 조립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딸을 위해 못할 것이 없는 아빠 베컴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트위터 사용자 엠마 헉슬리(Emma Huxley)에 따르면 해당 디즈니랜드 성 레고에는 총 34봉지 안에 4천 개의 레고가 들어있다.

Twitter 'Emma Huxley'

헉슬리는 "남편이 아이들을 위해 레고를 조립하느라 진땀을 뺐다. 조립하는 과정은 분명 힘들었으나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현재까지 데이비드 베컴이 딸 하퍼 세븐 베컴을 위해 해당 디즈니 성 레고를 모두 조립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빨리 베컴이 직접 만든 디즈니 성 레고를 보고 싶다","딸이 기뻐할 생각을 하면서 맞추면 조금 수월할 것이다"며 딸바보 베컴을 응원했다.

Instagram 'davidbeckham'

Twitter 'Emma Hux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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