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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서 몰래 수영하다 들킨(?) '멸종위기' 수달이

김소영 기자 2017.08.14 17:29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반갑수달♡"


도심 한복판에서 유유자적하며 수영을 하는 수달의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연합뉴스는 강원도 강릉시 한복판을 흐르는 남대천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 I급인 수달이 관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수달 무리는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에서 잇따라 관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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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은 이곳에서 사람들의 눈길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자적 수영을 하거나 물고기를 사냥해 먹는다.


최근 내린 많은 비로 물이 늘어나자 화려한 수영실력을 뽐내면서 근처를 거리낌 없이 다니며 물고기를 잡는 수달들의 모습이 더욱 자주 포착되기도 했다.


주변 바위 곳곳에 수달의 배설물이 쌓여있는 것으로 보아 이 근방은 수달의 먹이 사냥터로 보인다.


수달은 과거에는 이곳과 멀지 않은 상류와 하류 지역에서도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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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멸종 위기종 수달이 등장하는 것은 하천이 자연친화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천의 오염이 줄어들고 있다는 청신호인 것이다.


한편 남대천은 대관령의 물줄기가 강릉 도심 한복판을 거쳐 바다로 흐르기 때문에 관찰된 수달들을 보호하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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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속 천진난만하게 물고기 잡아먹는 멸종위기종 '수달'장맛비로 물이 불어난 가평 조종천에서 유유자적 먹이를 잡아먹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됐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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