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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경연곡 표절 논란에 프로듀서 딘이 인스타에 올린 글

가수 딘이 '쇼미더머니6' 경연곡 '어디'의 표절 논란에 대해 반박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ntrbl'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가수 딘이 '쇼미더머니6' 경연곡의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프로듀서와 참가 래퍼의 본격적인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프로듀서 딘은 지코와 함께 작곡한 '어디'라는 곡으로 래퍼 킬라그램과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6'


그런데 방송 이후 경연곡 '어디'가 지난 4월 발표된 '아임 더 원(I'm the One)'과 비슷하다는 표절설이 불거져 나오며 논란이 됐다.


이에 딘은 1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절 의혹에 정면 반박하는 글을 올리며 관련 영상을 증거로 게시했다. 


deantrbl. DΞΔN(@deantrbl)님의 공유 게시물님,


딘은 "일단 '아임 더 원'은 g(key 키)고 '어디'는 ab(key 키)입니다. 코드 진행, 키, 드럼패턴 어떠한 부분도 같지 않습니다"라며 표절 대상 곡과 자신들이 만든 곡이 일치하지 않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신스베이스라는 악기 때문"이라며 악기 사용으로 비슷하게 여겨질 수 있는 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DJKhaledVEVO'


그러면서 "악기 사용 때문에 표절이면 위에 나오는 곡들은 다 표절입니다"라며 강한 어조로 결백을 주장했다.


딘은 마지막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쇼지만 아티스트들에게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온 결과물이고 인생입니다"라고 덧붙이며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아임 더 원'은 저스틴 비버, 릴 웨인, 찬스 더 래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제가 된 곡으로 지난 4월 발표됐다.  


딘이 게재한 반박 글의 전문


일단 '아임 더 원(I'm the One)'은 g(key 키)고 '어디'는 ab(key 키)입니다.


코드 진행, 키, 드럼패턴 어떠한 부분도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신스베이스라는 악기 때문인데 그 베이스는 힙합뿐만 아니라 많은 장르에서 쓰는 베이스 계열입니다.


악기 사용 때문에 표절이면 위에 나오는 곡들은 다 표절입니다.


참고로 위는 다 다른 프로듀서입니다.


보시는 분들에게는 쇼지만 아티스트들에게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나온 결과물이고 인생입니다.


Naver TV Mnet '쇼미더머니6'


'음색깡패' 딘X백예린의 명품 콜라보 '넘어와' 음원차트 싹쓸이'연예인의 연예인' 딘과 감성 보이스 백예린이 함께한 콜라보곡이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