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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맞아 전복·인삼 들어간 삼계탕 흡입하는 장병들 (영상)

군 장병들이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을 맞아 인삼과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을 맛봤다.

인사이트Facebook '국방홍보원'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말복'을 맞아 복날이면 장병들을 찾아오는 삼계탕이 다시 한번 찾아왔다.


11일 국방홍보원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먹는 장병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병들은 해군 2함대 장병들로 복날에만 맛볼 수 있는 특식인 삼계탕을 즐겼다.


이날 해군에서 준비한 삼계탕은 닭만 삶은 것이 아니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도 함께 넣어 끓인 '전복 삼계탕'이었다.


인사이트Facebook '국방홍보원'


닭 배속에는 대추와 인삼, 찹쌀이 가득 들어 있어 군인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 주기에 충분했다.


장병들은 1인 1닭 1전복을 맛보는 동안 감탄사를 연발했다.


최근 군부대에서는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삼복'에 삼계탕을 식사로 제공하고 있다.


군의 형태와 특성에 따라 재료는 다르지만 500g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삼계탕을 1년에 세 차례 먹을 수 있다.


인사이트Facebook '국방홍보원'


2014년부터는 해남군으로부터 전복을 공급받아 삼계탕에 넣어 함께 배식하고 있다.


군은 복날을 맞아 장병들에게 삼계탕과 함께 수박과 참외 등 계절 과일을 제공한다.


무더위에 지친 장병들이 삼계탕을 맛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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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국방홍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