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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밝히려 40년간 꾸준히 고지도 모은 노학자

황규정 기자 2017.08.11 08:56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여전히 일본이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 노학자가 독도는 한국 땅임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40여 년간 수집한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총신대 학장과 대신대 총장을 지닌 신학자 정성구 박사는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칼빈주의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모았던 고지도 60 여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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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사가 수집한 자료에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던 1840년 영국 런던에서 출판된 크러클리 일본 지도가 포함돼 있었다.


해당 지도에는 한반도 동쪽에 울릉도와 독도로 보이는 두 개의 섬이 표시돼 있다.


이밖에도 1809년 핑커튼 지도, 1851년 존 탈리스 '한국과 일본 지도' 등 수십개의 고지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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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 년간 정 박사가 서양 고지도를 수집한 이유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 


정 박사는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 영유권 문제는 감성이 아닌 이성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논리와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해 일본의 거짓 주장에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정 박사는 지금까지 모은 지도를 학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정부가 요청하면 자료 복사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13년째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 명시8일 일본 정부가 2017년 방위백서를 발표하며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명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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