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샤워하는 아빠 기태영 옷 훔쳐 달아난 '악동' 로희 (영상)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가 샤워하는 기태영의 옷을 훔쳐 달아나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과시했다. 

10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로희와 아빠 기태영의 모습이 담겨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희는 거실에 앉아 간식을 먹었고, 기태영은 그런 로희에게 "샤워하고 올 테니까 기다려야 돼~"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욕실로 들어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거실에서 혼자 놀고 있던 로희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기태영이 샤워를 하는 욕실에 몰래 잠입했다. 

이어 로희는 생각할 것도 없이 변기 위에 올려져 있던 기태영의 옷을 냉큼 집어 화장실 밖으로 유유히 빠져나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는 훔쳐온 기태영의 옷을 곧바로 자신만 아는 비밀 장소에 숨긴 뒤 기태영을 기다렸다.

샤워가 끝난 후 옷이 없어진 사실을 안 기태영은 하의에 수건만 두른 채 범인 검거에 나섰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의 목소리가 들리자 로희는 재빠르게 거실로 도망쳤다. 

기태영의 추궁에 로희는 "숨겨놨어"라고 범행을 인정했지만, 끝까지 옷을 숨긴 장소를 알려주지 않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애타게 옷을 찾는 기태영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로희는 해맑게 웃으며 "어디 갔을까요?"라고 기태영을 약 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귀여운 '악동' 로희의 일상은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일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모이도 한입 주세요' 아빠 말에 로희가 한 말 (영상)먹성 좋은 로희가 '애착 인형' 모이에게도 빵을 양보하지 않는 단호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