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포기'하고 연예계 활동 전념해 성공한 스타 5명

(좌) Instagram'dlwlrma' (우) magazine M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다.

바쁜 스케줄과 연습 생활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학업 활동을 포기한 경우도 있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뺏고 싶지 않아서 학업을 포기한 경우도 있다.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고 연예계 활동에 전념하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1. 김새론

Instagram 'ron_sae'

김새론은 지난 2016년 서울공연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올해 학업을 중단하고 자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렸을 때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학교를 자주 빠지게 되더라.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거 같았다"라며 "학업과 연기를 둘 다 완벽하게 할 수 없을 것 같아 배우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고등학교 자퇴 이유를 밝혔다.

2. 아이유

Instagram'dlwlrma'

과거 아이유는 대입을 포기하며 음악 활동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소신 있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아이유는 특채 등의 기회로 대학에 입학해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뺏는 것보다 연기나 음악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해 대입 포기의 뜻을 밝혔다.

3. 유승호

magazine M

MBC '보고싶다'

유승호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지난 2011년 연말 대학 진학을 포기해 화제를 모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호는 몇몇 대학교의 특례입학 제의를 받았지만 대학에 들어가도 학업에 충실할 수 없는 상황이고,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대학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4. 김소현

Instagram 'wow_kimsohyun'

2년 전 김소현은 작품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고등학교 진학 대신 배우로서의 성장을 위해 연기에 더 집중하겠다며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5. 수지

Instagram 'skuukzky'

드라마 '드림하이', '빅', 영화 '건축학 개론'에 출연하며 연기로 한창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수지는 당시 미쓰에이 그룹 활동과 연기에 주력하기 위해 대입을 포기했다.

아역배우 김새론이 밝힌 '고등학교 자퇴'하기로 결심한 이유배우 김새론이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백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