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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하철탈 때 칸별 '빈자리'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황규정 기자 2017.08.10 15:50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앞으로 수도권 전철 이용객은 미리 '빈자리'를 확인하고 혼잡하지 않은 전철칸을 골라 탈 수 있다.


지난 8일 코레일은 승객의 탑승 상황을 알려주는 '객실 혼잡도 안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승강장 전광판을 통해 도착 예정 열차의 승객 탑승상황을 칸별로 '여유, 보통, 혼잡' 등 총 3단계로 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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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은 이를 보고 여유 있는 전철 칸을 골라 탈 수 있어 더욱 쾌적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혼잡한 칸에 승객이 편중되는 현상을 막아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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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버스의 혼잡도 안내 시스템의 경우 교통카드를 찍는 단말기 정보를 활용해 승하차 인원을 쉽게 산출할 수 있었다.


이와 달리 전철은 칸별 승하차 인원을 측정하기 쉽지 않아 코레일 철도과학기술연구원은 최근 '무게'를 혼잡도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즉, 객차별 승객 수에 따른 무게를 측정해 혼잡도를 전광판으로 전송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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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경강선 이매역에서 해당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기술적인 검증이 끝나면 전 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객의 관점에서 전철역의 안내 설비를 계속 개선하고자 열차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22일)부터 버스탈 때 '빈자리' 미리 확인할 수 있다오늘(22일)부터 버스정류장 단말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도착할 버스의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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