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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전방부대서 머리에 총상 입은 부사관 숨진채 발견

경기도 파주의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 모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경기도 파주시 전방부대에서 부사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군부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께 파주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7)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김 중사 머리에는 총상이 있었고 부대원들이 이를 발견했다.


김 중사는 이날 0시께 야간 근무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지 않아 부대원들이 수색작업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현장에서는 총기 1정과 탄피가 발견됐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김 중사 가족들이 부대에 도착하는 대로 현장 조사와 함께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인천 해군부대에서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하사관이 발견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육군 공식 홈페이지


군인권센터 "육군, 22사단 일병 자살 사건 언론 통제 지시"군이 지난 19일 숨진 것으로 알려진 육군 22사단 일병 사건의 확대를 막으라고 지시했다고 군인권센터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