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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모습 드러낸 희귀종 '알비노 핑크 돌고래'

2017.08.09 08:03

인사이트연합뉴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진 알비노 분홍(핑크)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이 미국 해안에서 카메라에 담겼다.


8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 일간지 팜비치포스트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주(州) 캘커이슈 해안에 정박한 한 선박에서 분홍 돌고래가 물세례를 일으키는 장면을 찍었다.


'핑키'로 불린 새끼 분홍 돌고래는 물살을 제법 세게 헤치고 나가는가 하면, 어미로 보이는 검은색 돌고래와 함께 유영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loshyjacob


알비노 돌고래는 피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합성 결핍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변종으로, 1962년 이후 단 14차례만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격자 브릿 앤 부드로는 NBC 뉴스에 "지난 토요일 보트에서 두 마리의 알비노 핑크 돌고래를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에서는 2007년 분홍 돌고래가 포착된 기록이 남아 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관계자는 "이 희귀 돌고래는 분홍빛으로 보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피부 멜라닌 세포가 탈색된 돌연변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loshyjacob


수족관에 탄 '독한 화학품' 때문에 눈 못 뜨는 알비노 돌고래최근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고통받는 알비노 돌고래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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