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전국 '찜통더위' 계속···"남부지방은 시원한 비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무더위는 계속되지만,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한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수요일인 9일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무더위는 계속되지만,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진다.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이다.
전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여전히 찜통더위 수준이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일부지역에서 아침 무렵까지 평소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인다.
오존 농도는 서울 전역에서 '나쁨'으로 예보된 만큼 선크림을 꼭 발라야겠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