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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가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이하영 기자 2017.08.08 12:25

인사이트(좌) Compassion Without Borders, (우) Instagram 'tamanegi.qoo.riku'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위안이 되는 친구 '반려동물'.


독신일 때는 그렇게 많이 키우던 반려동물들을 위생상 혹은 안전상의 이유로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내거나 키우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려와 달리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아기 있는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면 좋은 이유를 모아봤다.


1.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인사이트Heroviral


아기는 새롭게 태어나 세상 모든 것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실수를 수없이 하는 존재다.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는 아기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도와줄 수 있는 존재로 반려동물을 들 수 있다.


경쟁상태에 있지 않은 동물들은 자연상태에서도 서로를 돕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이처럼 아기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보며 실패를 따뜻하게 보듬고 도와줄 수 있는 존재가 반려동물이다.


2.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


인사이트Heroviral


"개는 털이 많이 날린다. 배설물에 기생충이 있을지도 몰라"


반려동물을 아기와 함께 키우기 꺼리는 사람 중에 많은 경우는 위생적인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질환의 경우 1년 이상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형성돼 알레르기, 아토피, 호흡기 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더 낮다고 한다.


3.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인사이트Heroviral


반려동물과 우정을 나눈다는 이야기는 성인들에게도 자주 들어본 말이다.


반려동물은 믿음에 믿음으로 보답하기 때문에 성인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도 충분히 해당하는 이야기다.


발달심리학자 '장 피아제'는 성장기 아이들과 동물의 교감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4.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인사이트Compassion Without Borders


개, 토끼, 고양이, 도마뱀, 고슴도치 등의 반려동물은 인간과 함께 생활하려면 야생에서 생활할 때와 달리 보호가 필요하다.


매일 집 청소를 해주거나 일정 시간 산책을 시켜줘야 하고 예방접종이나 털갈이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갓난아기의 경우에는 힘들겠지만, 어린이가 되면 스스로 먹이를 주거나 반려동물의 집을 청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책임감을 길러 줄 수 있다.


5. 표현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amanegi.qoo.riku'


아기는 본래 자신이 타고난 기질과 세상의 규칙에 맞추어 세계관을 형성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감정을 부정당하면 자유로운 표현이나 상상이 방해받을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은 인간의 규칙과 규율에서 자유로우므로 아기의 표현이나 상상력에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인사이트iheartdogs.com


가끔 기르던 반려동물에 의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면 안전 위험의 문제 때문에 반려동물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분명 일어나는 일이지만 거의 도베르만이나 핏불테리어, 코카시안 오브차카 등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 토종견인 진돗개나 일본의 시바견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각별해 사냥개라 해도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안전이 염려된다면 푸들이나 래트리버, 토끼 등 초식동물이나 온순한 성격의 반려동물을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반려동물은 자연에서 혼자 살아가기 어려울 만큼 인간사회에 순응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인사이트Heroviral


1996년 캔자스 대학교의 포레스키 교수는 3세에서 6세까지의 아이들 8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 중 반 정도의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었고, 그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생명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이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


'동생 바보' 자이언트 푸들과 '오빠 껌딱지' 1살 아기의 일상 사진어린 동생의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주는 자이언트 푸들의 일상 사진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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