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나던 '장거리 커플'을 헤어지게 만드는 행동 5가지

인민망(人民网)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장거리 커플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몇 가지 행동들이 있다.

인터넷이나 SNS 등 온라인 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사랑하는 연인이 해외로 가거나 멀리 이사를 한다는 이유로 이별하는 커플들이 점점 줄고 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통신 기술이 발달했다고 한들 직접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것에 비할 바는 못 된다.

그러므로 장거리 커플일수록 상대에게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장거리 커플이 조심해야 할 행동에는 어떤 게 있는지 아래의 항목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1. 연락 두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장거리 연애를 오래도록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연락이 필수다.

서로 목소리라도 들어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설움을 그나마 달랠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애인과 연락이 두절 될 시 상대방은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된다.

당신의 애인을 불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상대에게 연락을 할 것을 추천한다.

2. 다른 이성과 지나치게 친하게 지내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남녀 통틀어서 인간에게 가장 끌리는 이성은 '외모가 잘난 사람'도 '돈이 많은 사람'도 '성격이 좋은 사람'도 아니다.

바로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이다.

장거리 커플은 상대방이 낯선 타지에서 새로운 이성과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한다.

우연히 연인의 SNS에서 발견된 낯선 이성의 사진은 장거리 커플의 이별을 초래할 정도의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3. 불만 늘어 놓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인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풀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장거리 커플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일 때가 많다.

이 때문에 장거리 커플은 일반적인 커플보다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불평불만으로 상대에게 투덜대기만 한다면 마음의 거리는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4. 거짓말 하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인 사이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말만큼 연인 사이의 신뢰를 깨버리는 것도 드물다.

특히 장거리 연애의 경우 상대방에게 제대로 된 해명을 할 기회가 다른 커플에 비해 많지 않다.

만일 피치 못할 사정으로 거짓말을 해야 한다면 절대 상대에게 들키질 말길 바란다.

5. 만날 기회 차버리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하기 힘든 게 장거리 커플의 데이트다.

모처럼 찾아온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는 거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상대방에게 "다음에 만나자"라고 하면 다음은커녕 영원히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모르니, 만날 수 있을 때 무조건 만나는 것이 좋다.

여자들이 연인과 헤어져도 '지우지 않는' 전 남친 카톡 5가끔 여자들은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련하게도 예전의 추억을 잊지 못한 채 남자친구와 주고 받았던 카톡을 훑어보며 사랑했던 그 순간의 기억을 회상하곤 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