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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맥주 한 잔'은 당신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연구)

심연주 기자 2017.08.07 18:27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맥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날 퇴근 후 맥주 한 잔이 간절하게 생각나지만, 술이라는 이유만으로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NBC 뉴스는 하루에 맥주 한 두 잔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연구에 따르면 맥주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가 많이 포함돼 있다. 이는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일주일에 맥주 1~6잔을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1% 낮았고 심장발작을 일으킬 확률 역시 35% 낮았다.


시카고의 로욜라 대학교 연구진은 "맥주가 뇌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줘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해준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맥주는 충치와 잇몸질환을 촉진하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차단하기도 해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인사이트(좌) NBC 뉴스 , (우) gettyimagesbank


분자 영양 및 식품 연구(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발표된 자료에는 맥주를 마시면 각종 염증을 예방하는 소염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텍사스 대학의 한 심리학자는 결론적으로 맥주를 적당히 마셔주는 것은 사람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이렇듯 맥주 소비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주목받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적당량을 넘어서는 순간 모든 효과는 사라진다"며 "여성은 하루에 한 잔, 남성은 두 잔을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말하며 과음하지 않을 것을 재차 경고했다.


'맥주 1일 1캔'이 당신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7가지일일 적정량을 지켜 섭취할 경우 맥주가 오히려 건강에 유익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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