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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혈액 한 방울로 암 조기진단 하는 기술 개발

이별님 기자 2017.08.04 17:29

인사이트대구한의대 연구진 / 대구한의대학교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혈액 한 방울로 암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3일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 연구팀은 대구대, 중앙대 연구팀과 함께 미량의 혈액으로 대장암과 대장용종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 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바이오센서는 아미노산 중합체인 펩타이드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내시경 없이 혈액 한 방울만 있으면 용종 존재 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이고,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처럼 형성된 증상을 의미한다.


대장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그렇지 않은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된다.


대장암 검진의 대표적 방법인 대장내시경은 현재 높은 비용과 오진율로 환자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대장암 검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박종필 교수 / 연합뉴스


박 교수는 "상용화를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면서도 "상용화할 경우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센서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 7월 6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 달에 '21번' 이상 사정하면 전립선암 예방할 수 있다 (연구)3일에 2번꼴로 사정을 하면 전립선암 및 기타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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