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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침수 피해입은 90세 할머니 집 치워준 BJ

권순걸 기자 2017.07.31 15:40

인사이트아프리카TV '핫동TV'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7월 중순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90세 할머니의 집에서 봉사활동 한 BJ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일 BJ베쏘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충북 청주 지역의 수해 현장을 방문해 봉사 활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내린 비로 충주에서는 3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충주의 한 마을을 방문한 BJ베쏘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충격적인 마을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핫동TV'


특히 큰 피해를 입은 90세 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을 보고는 "할머니가 얼마나 무서우셨을까"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마을 주민은 BJ베쏘에게 "물이 허리까지 차는 바람에 할머니가 기둥을 잡고 버티다가 겨우 구조됐다"며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핫동TV'


이후 BJ베쏘는 할머니 집에서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꺼내고 집 안에 들어찬 물을 퍼내는 등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할머니 집 정리를 도왔다.


BJ베쏘는 영상 말미에 "혹시 시청자분들 중 도와주실 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와주세요"라는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핫동TV'


한편 정부는 충북 청주시와 괴산, 충남 천안시를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비서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해지역 세 군데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제가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 번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이 될 경우 주택 등 사유재산피해의 보상과 특별교부세 지원, 통신요금 감면, 초중고 학생 학비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이 지원된다.


수해 농민 위해 '떨어진 과일' 사들여 '화채'해 먹은 김정숙 여사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수해지역 낙과(落果)로 만든 화채가 테이블에 올랐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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