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45년간 부산 시장서 영업 중인 '중탕 떡볶이' 특급 레시피 (영상)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재료 준비에만 무려 반나절 이상을 쏟아붓는 '장인'의 정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재료 준비에만 무려 반나절 이상을 쏟아붓는 '장인'의 정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을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부산 중탕 떡볶이 달인은 자신만이 가능한 맛의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한 번 맛보면 중독될 수밖에 없다는 달인 떡볶이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달짝지근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내는 국물.


이러한 국물 맛의 비밀은 다름 아닌 '무'라고 한다. 떡볶이를 만들 때 채 썬 무를 보리새우 육수와 함께 끓여내면 무의 수분이 빠져나와 달짝지근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게 된다는 것이다.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떡볶이 양념장 역시 물론 도라지와 열무를 넣는 특별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떡은 가지와 함께 볶아낸 소금에 절여 미리 간을 해둔다.


이처럼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재료들은 은은한 중탕을 통해 오랜 시간 익혀지며 지금의 맛을 낸다고.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이에 대해 주인공 김덕희씨는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떡볶이를 만드는 게 힘들긴 하다"면서도 "그래도 찾아오는 이들이 있어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생활의 달인'


Naver Tv 'SBS 생활의 달인'


프랜차이즈 빵집이 베껴갈까 봐 겁난다는 달인의 '옥수수 식빵'엄청난 정성을 들여 옥수수식빵을 만들어 내는 달인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