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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고통 느끼려 '출산 체험'하다 눈물 펑펑 쏟은 인교진 (영상)

배우 인교진이 둘째 출산을 코 앞에 둔 가운데 임산부 체험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인교진이 둘째 출산을 코 앞에 둔 아내를 위해 임산부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와 딸 하은이가 6개월 만에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양동근과 오지호와 함께 공동 육아를 함께하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인교진은 몰라보게 훌쩍 큰 딸 하은이와 함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임산부 체험복을 건넸다. 소이현은 "어떤 다큐멘터리에서 아빠들이 임신 체험하는 걸 봤다"며 "임신하면 얼마나 힘든 건지 엄마들의 노고를 느껴보라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이현의 제안에 임산부 체험복에 핫팩까지 착용한 인교진은 "이러면 짜증도 많이 나겠다"며 소이현의 마음을 헤아려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인교진은 전기 자극으로 근육을 수축시켜 등과 배에 산통과 비슷한 통증을 유발하는 출산 고통 체험에 나섰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신만만해 하던 인교진은 낮은 단계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 악물고 버티던 인교진은 결국 통증을 참지 못하고 최고치 고통의 60% 수준에서 출산 체험을 포기하고 말았다.


체험을 마친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자기 하은이 낳을 때 정말 아팠지"라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이듬해 12월 첫째 딸 하은 양을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곧 나올 동생 기다리며 '어부바' 연습하는 소이현-인교진 딸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딸 하은이가 곧 태어날 동생을 기다리며 '어부바' 연습을 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