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엉덩이 좀 그만 볼래요?"···치명적 뒤태 뽐내는 코기

imgur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정도로 치명적인 엉덩이를 보유한 강아지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토끼 같은 탐스러운 엉덩이를 자랑하는 웰시 코기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껏 엉덩이를 자랑하며 뒤를 돌아보고 있는 웰시 코기의 모습이 보인다.

(좌) gettyimagesBank, (우) 온라인 커뮤니티

토실토실하고 탐스러운 엉덩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녀석도 자신의 매력을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빤히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한 듯이 새침한 표정으로 뒤를 바라보는 웰시 코기의 모습이 자연스레 엄마 미소를 짓게 하기 충분하다.

해당 사진은 이머저 계정 'Praaaaa'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웰시 코기의 치명적인 매력"이라는 제목과 함께 공개한 것이다.

gettyimagesBank

작성자는 "웰시 코기는 많은 이유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강 매력은 바로 엉덩이"라면서 "너무 귀여워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사람들 다 있는데 나만 강아지 없어", "정말 토끼 같다", "도도한 표정이 압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ettyimages

한편, 웰시 코기는 영국 품종으로 동글동글한 얼굴과 짧은 다리, 치명적인 엉덩이 등이 특징이다.

귀여운 외모에 더해 매우 영리하고 성격이 온순하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인 강아지다.

Gettyimages

그러나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며 털이 많이 빠져 관리를 자주 해야 하는 등 주인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필요하다.

녀석들의 매력에 푹 빠져 입양을 고려한다면 웰시 코기의 특징을 잘 유념한 뒤 신중하게 가족으로 맞이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코기'의 치명적 매력 6귀엽게 생긴 얼굴뿐 아니라 녀석의 고유한 특징들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쏙 빼놓을 만큼 치명적인데, 아래 웰시 코기의 매력을 추려봤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