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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잘 못하시죠?" 질문에 연대 의대생들의 솔직한 대답 (영상)

이다래 기자 2017.07.30 19:31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의대생들은 소개팅이 많이 들어올까? 그들은 아프면 직접 자신이 진료할까?


똑똑한 의대생들에 대한 이런 편견에 연대생들이 직접 말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V'에서는 '의대생에 대한 편견과 답변'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6명이 등장해 몇 가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먼저 제작진은 첫 번째로 "집이 부자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의대생들은 "전혀", "학자금 대출로 빚이 많다"라고 부인하는가 하면 일부는 "어떻게 비교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저희 둘 다 집이 강남이어서 없다곤 말할 수 없다", "대치동 출신들이 진짜 많다"고 답하기도 했다.


두 번째 질문은 "소개팅 많이 들어오죠?"였다.


그러자 한 여대생은 "남자들은 되게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실제 한 남학생은 "해달라고 했을 때 어렵지 않게 한다"며 시원한 답변을 전했다.


다른 여대생은 "나 소개팅 좀 해줘 이러면 남자들이 별로 안 만나고 싶다고..."라며 씁쓸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연애 잘 못하죠?"라는 질문에 한 여대생은 "나는 할말이 없어. 잘 못하잖아"라고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했다.


남학생은 "저랑 친구는 둘 다 연애한지 2년 반?"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여대생은 "(남자친구랑) 오래 만났는데 만날 시간이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전교 1등 출신이냐는 물음엔 "몇 번 해보긴 했다", "일반고는 다 전교 1등인 것 같다", "과학고나 외고 같은 특목고 출신이 많은데 1등 한 애는 다른 데 갔을 거다", "1, 2등은 서울대 의대 갔다"라는 답변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바빠서 밥을 거른다는 건 과장 된 것 같다", "한국 의학 드라마는 오글거려서 못 보겠다", "아프면 병원에 간다. 주변에서 질병에 대해 물어보는데 사실 우리도 잘 모른다" 등의 재치있는 입담을 더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V'


마지막으로 이들은 "의대생을 의사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 아직 면허도 안 땄다", "공부밖에 못하는 샌님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래도 그렇게 재미없진 않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직한 의사가 되는 것이 모토다", "무능한 의사가 되지 않겠다", "차가운 의사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신념 가득한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들의 도전이 멋있고 훌륭하다"며 따뜻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Youtube '스튜디오V'


지하철서 의식 잃은 시민 '응급처치'해 생명 구한 고대 의대생갑자기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홀연히 사라진 의대생의 사연이 화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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