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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 만행 저지르다 포로로 잡혀 결국 '총살'당한 IS 대원들

과거 치를 떨게 만들었던 IS 대원들이 처참한 최후를 맞는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유적지 파괴와 성노예, 인신매매 그리고 소프트 타깃 테러 등 극악무도한 짓으로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어던 IS.


과거 잔인한 만행을 저지르던 IS 대원들은 자신들이 저질렀던 만행에 죗값을 받듯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북아프리카 리비아 정부군이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죄수 18명이 총살당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지난 17일에 찰영돼 데일리메일이 입수한 총살 장면 속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남성들은 무릎이 꿇려있다. 손은 묶여 있으며, 얼굴에는 검은색 두건이 쓰여 있다.


잠시 후 총살을 집행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죄수들 바로 뒤에 선 집행자들은 총구를 죄수들을 향해 겨눈다.


영상에는 총살 장면이 모두 공개되지 않았지만, 죄수 18명은 모두 목숨을 잃었다.


인사이트dailymail


이번 리비아 정부군의 총살은 이라크 정부군의 모술 탈환 작전이 성공하자 IS 잔당을 소탕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리비아 뉴스 리비안 익스프레스는 "이번 대학살은 리비아 동부 사이까 군대가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아랍 위성 TV 알 자지라는 "총살당한 죄수들은 리비아에 있던 IS 대원들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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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IS 대원들을 처형하는 일이 이라크 내에서도 거듭 발생하자 국제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이라크군이 비무장 성인 남자들과 소년들을 적법한 사법 절차 없이 불법적으로 처형하거나 구타하는 등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복수심 이상의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포로로 잡은 IS대원을 절벽 아래로 던지는 이라크 군인들이라크 군인들이 IS대원을 처형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