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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물고만 있으면 자동으로 '양치'해주는 '틀니 칫솔' (영상)

'양치'를 싫어하는 '귀차니스트'들의 두눈을 번쩍 뜨게할 신박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Nadhira Septiand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양치'를 싫어하는 '귀차니스트'들의 두 눈을 번쩍 뜨게 할 신박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입에 물고만 있으면 '10초' 만에 양치를 끝내주는 킥스타터 제품 '아마브러시(Amabrush)'를 소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벤처기업 '아마브러시'사가 개발한 신제품인 '아마브러시'는 틀니 또는 마우스피스와 유사하게 생긴 일종의 전동 칫솔이다.


아마브러시에는 항균 실리콘 재질의 브러시가 위아래로 달려있어 손으로는 닦을 수 없던 치아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양치를 할 수 있다.


제품을 입에 문 상태로 밑면의 버튼을 누르면 치약이 자동으로 뿌려져 거품을 생성하고, 동시에 진동이 오면서 본격적인 양치가 시작된다.


인사이트Youtube 'Nadhira Septianda'


모든 치아가 하나하나 동시에 닦이는 덕에 단 '10초'면 '2분' 동안 양치를 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해당 제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이라는 '양치질'의 공식을 뛰어넘는 아이템"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아마스러시는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인 5만 유로(한화 약 6천580만원)을 거뜬히 뛰어넘으며 22만1천 유로(한화 약 3억원)을 모금 받은 상태다.


전용 충전기와 치약 캡슐, 브러시가 들어간 아마브러시의 패키지 가격은 79유로(한화 약 10만원)며 오는 '12월'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아마브러시사는 "해당 제품은 브러시만 교체가 가능하며 일반 칫솔과 같이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adhira Septianda'


Youtube 'Nadhira Septianda'


아이디어 하나로 '2천 8백만원' 투자받은 10살 '천재' 소년앞으로는 뜨거운 차에 방치돼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더이상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