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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생 6명,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종합 '1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 우리나라 학생 6명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인사이트미래창조과학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 학생 6명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사무국에 따르면 제58회 IMO에서 한국 대표단 선수 6명은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폐막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은 종합 252점 만점에 170점을 획득하며 2위 중국을 11점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무려 111개국 615명의 참가자를 제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미래창조과학부


금메달 수상자는 서울과학고 2·3학년에 재학 중인 김다인, 김세훈, 백승윤, 안정현, 이송운, 최규현 학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1년 만에 여학생 한국 대표 팀으로 선발된 김다인(서울과학고 2학년) 학생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다인 학생은 팀 내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전체 여학생 참가자 62명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미래창조과학부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수학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해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매년 6명의 학생이 출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가한 30번의 대회에서 금메달 70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27개, 장려상 7개를 받았다.


한편 내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루마니아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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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한국수학올림피아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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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