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아빠를 본 강아지는 이렇게 행동했다 (영상)

Youtube 'KANAGAVEL LEAKS'

아빠가 물에 빠졌다고 생각한 강아지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과감히 몸을 던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주인이 익사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한 강아지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주인을 구하러 뛰어드는 영상이 게재됐다.

주인은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강가에 있는 밧줄을 타고 타잔처럼 물 속으로 '풍덩' 하고 뛰어들었다. 

그런데 주인이 물에 들어가자마자 강아지 2마리가 안절부절하기 시작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급기야 검은색 강아지가 낑낑거리며 슬퍼했고, 아빠를 향해 '빛의 속도'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검은색 강아지는 물에 있는 아빠를 향하면서도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아빠의 안전을 끝까지 걱정하는 듯이 계속 울었다.

마침내 아빠에게 가까이 다가간 순간 녀석의 울음소리는 멈췄다. 아빠가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울음을 멈춘 것.

화면 속 처음 등장했지만 검은색 강아지의 뛰어드는 장면 때문에 볼 수 없었던 흰색 강아지도 어느새 아빠 곁에 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물속으로 뛰어든 두 녀석은 아빠를 안전하게 에스코트했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녀석 같다", "필사의 노력을 하는 녀석들이 아빠 미소를 짓게 한다", "감동적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Youtube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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