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 낮 최고기온 '38도'…전국 후텁지근한 '찜통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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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수요일 하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요일인 20일도 무덥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은 경북 경산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각각 38도와 33도까지 치솟으면서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는 구름이 많겠고 오후와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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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25도 강릉이 27도로 밤사이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낮 기온은 경산이 38도, 대구 37도, 광주와 대전이 34도, 서울이 33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같이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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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낮 동안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폭염과 열대야는 모레까지 이틀 정도 지속되며 이번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또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열대과일 '바나나'까지 열린 '대프리카'의 더위아프리카의 뜨거운 더위를 방불케 하는 '대프리카'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