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냐?"…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진한 초코맛 '빠삐코잼'

Instagram 'lottefood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푸드가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진한 초코맛 '빠삐코잼'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8일 롯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한 초코맛 그대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롯데푸드 대표 초콜릿맛 튜브형 아이스크림인 '빠삐코'가 빵에 발라 먹는 초코맛 잼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담겨 있다.

롯데푸드는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빠삐코잼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며 "이젠 빠삐코 시리즈에 도전한다. 진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시태크를 달아놔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Instagram 'lottefoods'

사실 이날 롯데푸드가 공개한 진한 초코맛 '빠삐코잼'은 일종의 이벤트 일환으로 합성해 만든 제품 사진이다.

롯데푸드는 이처럼 대표 아이스크림인 '빠삐코'를 '빠삐코즙', '빠삐코 구슬 아이스크림' 등 리뉴얼한 합성 사진을 시리즈로 공개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실화냐?", "진짜 만들었으면...", "이거 나오는게 소원" 등의 제품 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롯데푸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고 '빠삐코' 아이스크림을 초코우유로 리뉴얼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Instagram 'lottefoods'

한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리뉴얼 제품이 열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니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한 기존 형태의 제품에서 벗어나 친밀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 역시 식음료업계의 이런 새로운 시도에 대해 참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리뉴얼' 열풍은 당분간 식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제과 경우도 대표 아이스크림인 '수박바'가 위아래 바뀐 '거꾸로 수박바'를 새롭게 출시해 불과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짜 만들고 싶다"…롯데푸드가 올린 '돼지바 시리얼' 사진롯데푸드가 '돼지바 시리얼' 비주얼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