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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사는 여성이라면 소름돋는 사진 한장

최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외시경을 통해 집 내부를 들여다보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남성이 현관문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된 CCTV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서는 원룸 외시경을 특수 렌즈로 들여다보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CCTV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 남성은 검정색 특수 렌즈로 보이는 물건으로 현관 외시경(문구명)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후 남성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CCTV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보통 현관문 밖에서 외시경을 통해 안을 들여다 볼 경우 희미한 불빛 외에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 렌즈를 사용할 경우 내부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4년쯤 처음 공개된 사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다.


'실제 범인의 범행 장면을 담은 사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많아지면서 불안에 떠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 여성 가구의 37.2%는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 발생'을 가장 큰 우리나라의 불안 요소로 꼽았다.


이에 지자체들은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순찰 인력을 강화하고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성범죄자와 몰카범, 강도·강간미수범에게 '화학적 거세'를 허용하는 방침을 세웠다.


'화학적 거세'는 성 범죄자의 재범과 성욕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체내에 투입 시켜 성충동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문 잠긴 여성 혼자 사는 원룸 세탁기서 발견된 '섬뜩한 쪽지'원룸에 사는 여성이 집에 돌아와 세탁기 위에 '섬뜩한' 내용의 쪽지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권순걸 기자 soonguk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