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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수해 피해 현장서 복구 작업하는 육군 장병들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우리 군 장병들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우리 군 장병들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8일 육군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등의 피해 복구를 돕는 우리 군 장병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육군에 따르면 청주와 천안 지역의 32사단 장병들은 애초 예정된 훈련 규모까지 조정해가며 수해 복구 현장에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사진 속 장병들은 온몸에 진흙 등 토사물을 묻힌 채 피해를 입은 가옥과 마을에서에서 물과 흙을 퍼내고 있다.


또 무너져 내린 흙더미로 인해 출입구 등이 막혀버린 집 주변을 원상복구 하려 땀을 뻘뻘 흘리기도 했다.


이어 손수레부터 굴착기까지 동원해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는 장병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든든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실제 장병들의 헌신을 본 누리꾼들도 "든든하고 고맙다"며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육군은 이에 대해 "지금은 재난극복 작전에 집중할 때"라며 "국민 삶의 터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장병들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된 육군 장병의 진흙 묻은 군화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입은 마을 복구 작업에 투입된 육군 장병의 군화 사진이 전해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