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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찢어진 '좀비'들 피해 탈출하는 '좀비런' 29일 대구서 열린다

당신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줄 짜릿한 '생존 레이스' 좀비런이 돌아왔다.

인사이트Facebook 'zombierun.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살고 싶다면 뛰어라!"


당신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줄 짜릿한 '생존 레이스' 좀비런이 돌아왔다.


오는 29일 대구 스타디움에서는 입 찢어진 좀비들을 피해 탈출하는 공포 레이스 '2017 좀비런'이 진행된다.


올해 콘셉트는 '야전병원'이다. 인간이 만든 좀비 바이러스에 연구진들이 감염되고 점차 외부로 유출되는 스토리이다.


인사이트Facebook 'zombierun.korea'


참가자들은 입이 찢긴 연구진, 간호사, 의사 좀비들의 눈을 피해 아비규환이 된 스타디움을 빠져나와야 한다.


약 3km의 코스를 달려 빠져나와야 하는 좀비런은 대낮부터 한밤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종착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허리에 부착된 생명끈을 지켜내야 한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하면 생존의 기쁨과 심장이 터질듯한 스릴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Facebook 'zombierun.korea'


틀에 박힌 이벤트가 아니라, 독특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10~20대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한편, 좀비런의 입장 가격은 35,900원이다.


단체 4인이 동시에 예매할 경우 할인 돼 인당 32,500원의 가격인 13만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zombieru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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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