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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인 줄 알고 엄마 몰래 피임약 먹었다가 '성조숙증' 걸린 6살 소녀

홍지현 기자 2017.07.17 15:15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사탕인 줄 알고 엄마 몰래 피임약을 먹고 '성 조숙증'에 걸린 6살 여자아이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텅쉰 신문은 장쑤성 양저우에 거주하는 6살 소녀 멍멍(가명)이 엄마의 피임약을 복용 후 '성 조숙증'에 걸린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멍멍의 엄마 천모 씨가 딸이 '성 조숙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건 딸 아이를 씻기는 도중 발견한 멍울에 의해서였다.


놀란 천씨는 딸 아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멍멍은 가슴이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아이를 데리고 인민의원 소아과로 향한 천씨는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딸아이가 '성 조숙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의사는 최근 아이가 성호르몬과 관련된 약물을 먹은 적이 없냐고 물었고 추궁 끝에 흘러나온 딸아이의 이야기에 천씨는 또 한 번 놀란 가슴을 부여잡아야 했다.


멍멍이 "침대 밑 서랍장에 엄마가 사탕을 숨겨두고 먹는 걸 보고 몰래 훔쳐 먹었다"고 털어놨기 때문이다.


멍멍이 사탕인 줄 알고 먹었던 것의 정체는 다름아닌 천씨의 피임약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체는 멍멍의 사연을 전하면서 이 같은 경우는 특수한 상황이지만 이외에도 어린아이들이 '성 조숙증'에 걸리는 일이 많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 조숙증'에 걸린 아이들은 성장판이 또래에 비해 빨리 닫혀 성인 키가 작아지며, 이른 사춘기를 겪는 탓에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한 비만은 '성 조숙증'과 직결되는 원인 중에 하나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와 같은 비만을 유도하거나 성 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에게 버려져 온몸에 '벌레' 물린 채 발견된 4살 소녀버림 받은 충격에 버려진 자리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눈물만 흘린 어린 소녀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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