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잠 안자는 아기 재우려고 '양주 병나발' 불게 한 남성

김연진 기자 2017.07.16 17:24

인사이트viral4rea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밤새 시끄럽게 울어대는 아기를 잠재우기 위해 독한 술을 병째로 들이켜게 한 남성이 뭇매를 맞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한 남성이 갓난아기에게 술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성이 한 손으로 아이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술병을 든 채 아기에게 술을 먹이고 있다.


아기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벌컥벌컥 술을 들이켠다. 억지로 술을 먹이는 바람에 아기의 볼에 술이 넘쳐 흐르는 모습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독한 술에 괴로운지 손가락 끝까지 힘을 잔뜩 주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안타까움과 함께 남성에 대한 분노를 일으킨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밤에 제대로 잠을 못 자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술을 먹였다. 아기가 마신 술은 알콜 도수 40도인 '브랜디'로 알려졌다.


남성은 아기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아기가 술을 먹고 곯아떨어졌다. 얼마나 쌔근쌔근 잘 자는지 모른다"라고 당당히 자랑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어떻게 아기에게 독한 술을 먹일 수 있냐.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입 모아 비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체는 사진이 촬영된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사진 속 남성이 아기의 아빠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체 기관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아동이 술을 마실 경우 간 기능이 급격히 마비돼 저혈당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이는 성인에게서는 자주 나타나지 않지만 아동의 경우에는 치명적이며, 심할 경우 발작을 일으키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죽을 때까지 마시자"며 소주 60병 마신 여성 사망40대 남녀가 강원도 정선의 한 여관에서 열흘 넘게 소주 60병을 마시다 여성이 사망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News for you

잠 안자는 아기 재우려고 '양주 병나발' 불게 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