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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었을 때마다 '뇌졸증' 할아버지 벽으로 던져 폭행한 간병인 (영상)

장은주 기자 2017.07.16 17:21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장은주 기자 =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4시간이 넘도록 학대를 가한 재택 간병인이 CCTV에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남동부에 사는 남성 허우(Hou)가 77세 아버지를 심각하게 학대한 간병인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허우는 자신의 집에 설치한 CCTV 촬영 영상을 증거 자료로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포착된 잔인한 학대 모습이 담겼다. 밤부터 시작된 학대는 새벽까지 멈추지 않았고 할아버지는 고통스럽게 어린아이처럼 울부짖었다.


인사이트Daily mail


공개한 영상 속에서 간병인은 아버지를 발로 무참히 짓밟았다. 침대에 누워있던 아버지를 바닥에 일부러 떨어뜨리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폭력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화가 풀리지 않은 간병인은 할아버지의 머리를 낚아채 벽으로 끌고 가 집어 던졌다.


보도에 따르면 늙은 77세의 할아버지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온 몸이 마비증세가 오는 증상을 앓았다. 


아들은 바쁜 일 때문에 아버지를 간호해 줄 수 있는 간병인을 고용해 한 달 3,500위안(한화 약 60만원)을 지불했다.


인사이트Daily mail


아들은 간병인을 즉시 공안에 신고하고 아버지를 검사했다. 조사결과 단순한 멍자국이 아니라 뼈에 금이 갔고, 할아버지는 1등급 상해 판정을 받았다. 


아들 허우씨는 "학대에 고통스러운 듯 비명을 지르는 아버지의 영상을 보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고 울었다.  


그러나 간병인은 뻔뻔하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간병인은 "할아버지가 나를 할퀴었고, 나는 단순히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라는 변명만 늘어놨다.


Youtube 'Interesting World'


기저귀 갈다 치매 앓는 할아버지에게 11차례 '주먹질'한 요양원 직원 (영상)공포에 질려 누워있는 할아버지의 얼굴에 11차례나 주먹으로 폭행을 가한 요양소 직원이 경찰에게 체포됐다.


장은주 기자 eu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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