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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목소리 흉내내는 영화 '장산범' 개봉 앞두고 재조명된 소름돋는 목격담

박초하 기자 2017.07.17 12:20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Y'


[인사이트] 박초하 기자 = 영화 '장산범'이 오는 8월 17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설화 속 괴수 '장산범'에 대한 괴담이 재조명받고 있다.

 

4년 전인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장산범의 실제 목격담을 주제로 다뤘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장산에서 처음 목격돼 '장산범'이라고 지어진 이 괴수는 '입으로 온갖 소리를 내어 사람을 꾀어내는 살인 괴수'로 전통 설화 등에 나타나는 존재다.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Y'


온라인상에 떠도는 목격담에 의하면 친구들과 산으로 고사리를 따러갔다가 냇가에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장산범이 입으로 내는 소리였다는 것.


혼비백산한 사람들이 도망치자 그중 한 명의 어머니 목소리를 흉내 내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는 증언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장산범을 실제로 목격했다는 제보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Y'


구체적인 증언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만든 몽타주는 보기만 해도 낯설고 섬뜩하기만 하다.


해당 방송에서 한 제보자는 "장산범은 범보다 빠르고 희고 긴 털을 가졌다"며 "바람 같은 소리를 내며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보자도 "할머니는 하얀 털과 긴 팔다리를 가진 사자가 숲에서 빠르게 기어가는 것을 봤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Y'


그러면서 "얼굴이 너무나 기이하게 생겼으며 눈코입이 모두 억지로 재배치한 것처럼 일그러진 모습이었다고 한다"고 공통된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지에서도 설인(히말라야 고지에 산다는 인간을 닮은 전설적인 동물), 또는 빅풋(로키 산맥 일대에서 목격되다는 미확인 동물)을 목격했다는 증언들이 이어져 미확인 생물체 장산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영화 '장산범'은 부산 설화로 전해진 전설의 괴수 장산범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8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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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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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장산범'


'딸 목소리' 흉내내 유인한 뒤 죽이는 영화 '장산범' 소름 예고편한반도에서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괴물 '장산범'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가 등장했다.


박초하 기자 choh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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