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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더위 한풀 꺾인다

토요일이자 주말인 15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잠시 누그러질 전망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잠시 누그러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가 30∼80mm, 충청과 서해5도는 20∼60mm,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경상 해안 제외)은 5∼40mm다.


이날 비는 일요일인 모레 오전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은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내일 낮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이 누그러지며 폭염이 다소 주춤하겠다.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커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서울 30도, 강릉·제주 32도로 전날보다 5도 가량 낮겠다.


이번 장맛비는 일요일부터 다시 소강상태로 들어가겠으며, 다음주에 또 다시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장마로 주인 차 침수되자 '함께 미는' 의리 넘치는 멍멍이침수된 트럭을 사람들과 함께 미는 의리 넘치는 백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