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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해 '은행' 바닥에서 캔맥주까고 '술판' 벌인 주민들

이다래 기자 2017.07.14 17:20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은행 안으로 피서(?)를 간 주민들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각 없는 사람이 피서가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두 눈을 의심케 할 만큼 당황스러운 장면을 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평상복 차림의 아주머니 세명과 남성으로 추정되는 주민 한 명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안주를 펼쳐놓고 맥주를 마시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언뜻 보면 휴양지처럼 보이는 이곳은 다름 아닌 도심 속 한 은행 건물이다.


이들은 은행 문 앞에 자리를 펴고 앉아 신발까지 벗어두고 아무렇지 않게 음주를 즐기고 있다.


주민들은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시원한 은행이 마음에 들었는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영업 방해로 신고해야 할 듯", "잠시 쉬는 게 아니라 맥주라니 너무 한다", "도대체 어떻게 저럴 수 있는 거지" 등 황당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은행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는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라면 끓이고 고기 굽는 피서객들에 몸살 앓는 국립공원등산로는 물론 계곡 주변도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위반할 경우 자원공원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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