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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4가지 거짓말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에게 말을 함부로 해서 상처를 주거나 의지를 꺾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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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피곤할 때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일이라면 그다음으로 힘든 일은 다이어트를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는 일일지 모른다.


그만큼 실행으로 옮기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다.


힘든 싸움을 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가끔 원치 않게 무신경한 말을 던져 싸움이 날 때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상처를 받기 쉽다. 자신을 절제해야 하므로 극도로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격려'의 말이든 '질책'의 말이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의 의지를 꺾거나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하자.


1.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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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 내일이 계속된다면 '날씬한' 내일은 영원히 올 수 없다.


그것을 알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에게 "오늘만 먹자"는 말은 너무 무신경한 말이 아닐 수 없다.


2. "맛있게 먹으면 살 안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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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으면 0kcal"라고 말하는 사람은 대개 다이어트에 관심 없어도 될 정도로 균형 잡힌 몸매의 소유자이거나 다이어트를 포기한 사람일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은 "이왕 먹을 것 맛있게 먹는 것이 좋다"는 생각으로 한 말이겠지만 다이어트의 필수 요소 중 하나가 '식이요법'이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먹지 않아야 할 경우가 많다.


혼자 먹기 미안해서 하는 말이라면 아예 다른 사람과 약속을 잡거나 다른 장소에서 먹는 것이 그 사람을 돕는 방법이다.


3. "너 살 안 쪘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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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들은 너무 자기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대" 맞는 말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체중 조절을 결심한 사람에게는 남의 나라 이야기다.


표준 체중이라도 근육량보다 지방이 많으면 뚱뚱해 보일 수 있고, 각자가 느끼는 비만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


4. "그 방법은 아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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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켜면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다이어트법을 듣는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그 안에서 방법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여러 가지를 시도 한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좋은 방법을 이야기 해야지 무조건 방법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다이어트 의지를 꺾는 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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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