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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간호사 감동시킨 난치병 환자의 '감사 글'

이별님 기자 2017.07.13 17:33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간호사들에게 감사를 표한 어느 난치병 환자의 글이 현직 간호사들을 감동케 했다.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사 이야기'는 현재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 A씨가 해당 페이지에 보낸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완치가 어려운 지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다는 A씨는 그간 간호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이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A씨는 먼저 "오늘도 응급실에 왔는데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의료진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덕분에 저 같은 환자들이 큰 은혜를 누리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인사이트Facebook 'nursingstory'


A씨는 자신이 들은 간호사들의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A씨는 "간호사들은 자신의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며 환자를 돌보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고 간접적으로 들었다"며 3교대 근무, 환자들의 갑질, 스트레스 등 간호사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 공감했다.


또 "입원 당시 친해진 신규 간호사님은 15시간 이상 근무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A씨는 "환자로서 의료비만 지불한다면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이제는 단순히 당연한 게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그는 "선생님들이 학부 시절 비싼 등록금 내고 밤 새워 공부한 결과가 저 같은 화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사실에 마음이 따듯해진다"고 전했다.


A씨는 "모든 의료진 선생님들 정말 고맙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린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해당 편지를 접한 간호사들은 A씨의 편지에 감동하면서도 A씨가 하루빨리 쾌유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퇴근 중 버스서 의식잃고 쓰러진 여성 목숨 살린 현직 간호사 (영상)만원 버스에서 갑자기 의식 잃고 쓰러진 여성이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현직 간호사의 응급 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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