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나경원 "좌파정책 밀어붙이는 문 대통령, 지지율 꺼진다"

자유당 나경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와 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Facebook '대한민국 청와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자유당 나경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좌파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본인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SNS에 "(문 대통령이)다소 부풀려진 여론 조사 결과에 취해 각종 좌파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차분히 숙의를 거치지 않는다면 여론지지의 거품은 곧 걷어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에 대해 긍정 답변이 많은 것을 '다소 부풀려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나 의원은 문 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인사원칙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는커녕 그대로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곧 등을 돌릴 것"이라며 장관 등 지명자들에게서 문 대통령이 지적한 5대 인사원칙에 반하는 사례가 나오는 것을 언급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탈원전, 자사고-외고 폐지 등 갈등요소가 높은 모든 이슈가 책상 위에 올라와 있다"라며 "조급증까지 더해지면 그 결과는 명약관화하다(불 보듯 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문 대통령이 북핵 문제 등 이슈를 북한에 끌려다니고 있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나 의원은 전날 정치평론학회 토론에 참석한 뒤 이같은 글을 작성했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청와대'


문재인 정부 "서울에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건립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당한 고통을 기억하고 총체적인 역사를 미래 세대에 남기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