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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거꾸로 수박바',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롯데제과가 야심차게 출시한 위아래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겁다.

인사이트롯데제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제과가 야심차게 출시한 위아래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겁다.


11일 롯데제과는 '거꾸로 수박바' 출시 첫날인 6월 29일, 2천개에 불과하던 제품 판매량이 10일만에 하루 13만개가 넘게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10일간의 누적 판매량은 총 100만개로, 그간 1초에 1개 이상 팔린 셈이다. 또 7월부터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빙과류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아래가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는 기존 제품과 달리 초록색 껍질 부분이 커지고 빨간색 수박 부분이 작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사이트롯데제과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먹어 본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을 정도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실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기존 제품과 다른 모양의 제품 합성 사진 만들기가 유행하는 등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마철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감과 재미를 추구하는 누리꾼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거꾸로 수박바' 출시 영향으로 원조 수박바 매출 또한 40% 가량 늘어나 수년 동안 침체된 빙과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아래 뒤바뀐 '거꾸로 수박바' 등장에 출시 요청 쇄도한 '줄무늬 수박바'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수박바'가 위아래 바뀐 '거꾸로 수박바'로 새롭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