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가면 더 아름다운 수국 감상할 수 있는 부산 태종대
최근 부산 태종대에서 열리고 있는 수국 축제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근 열리고 있는 태종대 수국 축제의 야경 사진이 전해졌다.
29일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야간개장한 태종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태종대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35종, 3천여 그루의 수국이 활짝 핀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다.
전해진 사진 속 태종대유원지 안 태종사 주변에는 형형색색의 수국이 자리 잡고 있다.
수국 축제는 햇살이 좋은 낮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조명과 함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에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태종사 주변 태종대는 기암절벽과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일몰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이번 주말 부산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태종대에서 일몰을 감상한 뒤 태종사의 수국 축제에서 '인생 샷'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태종대 수국 축제는 오는 7월 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