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해바라기가 끝없이 펼쳐지는 대전 '해바라기 꽃길'
햇볕이 내리쬘수록 더욱 아름답게 피어 나는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햇볕이 내리쬘수록 더욱 아름답게 피어 나는 '해바라기' 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최근 대전 둔산대교 갑천 둔치는 만개한 해바라기꽃을 보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사람들은 노란색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해바라기 꽃밭에서 하하 호호 웃으며 예쁜 추억을 만든다.
샛노란 배경에 어디에서 찍든 싱그러운 장면이 연출돼 사진으로도 많이 남기고 있다.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 열정적으로 꽃을 피우는 해바라기의 꽃말은 영원한 기다림과 그리움이다.
이번 주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방문해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서로만 사랑하기로 약속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해바라기는 보통 무더위가 절정인 8~9월에 개화한다.
지구온난화로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올해는 비교적 일찍 핀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