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야시장' 열린다
남산 한옥마을에서는 1890년대 서울 시장을 재현한 '남산골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뻔한 데이트, 산책 코스에서 벗어나 시원한 남산 밑 한옥마을에 열린 한옥마을로 가보자.
최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1890 남산골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기의 장터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야시장에서는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각종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예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곳곳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남산골 야시장'은 6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주말(6~7월 매주 토/8~10월 매주 금·토)에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후 5∼10시다.
이번 주말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남산 한옥마을을 둘러본 뒤 야시장에서 출출한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매주 주말 서울 곳곳에서는 '남산골 야시장'뿐만 아니라 '밤도깨비 야시장'도 열린다.
'201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올해 10월까지 오후 6~11시에 열리며 동대문, 여의도, 반포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청계천의 야시장은 매주 금, 토에 열리며 이를 제외한 3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