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까지 내건 '대프리카 바나나 열린 집' 근황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바나나 열매'까지 열린 대구의 가정집이 내건 현수막이 화제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바나나 열매'까지 열린 대구의 한 가정집이 내건 현수막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바나나 열린 집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에서 가정집으로 알려졌던 곳은 실제로는 삼계탕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었다.
실제로 식당 주인은 '삼계탕보다 바나나가 더 유명한 큰집삼계탕'이라며 바나나가 열렸다는 것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바나나가 열려 화제가 된 후 언론의 취재가 잇따르자 식당 주인이 이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홍보 수단으로 삼은 것이다.
한편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바나나가 처음 열리면 저렇게 생겼구나", "대구는 진짜 더위의 성지", "삼계탕 먹고 후식으로 바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