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가 '삼겹살 파티' 즐길 수 있는 캠핑장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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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 '한 여름 밤의 꿀' 같은 밤을 즐기고 싶은 여름이다. 하지만 취업, 이직, 학업 등 현실적인 문제로 쉽게 떠날 수 없다.

이런 이들을 위해 지하철 타고 야외에서 숯불에 삼겹살을 구워 먹고 놀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캠핑장은 텐트 대여뿐만 아니라 샤워장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볍게 떠날 수 있다. 숙박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장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그만이다.

바베큐장 이용 시 캠핑장비 대여소에서는 그릴과 버너, 테이블과 의자 등 바베큐에 필요한 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캠핑장 내에 있는 매점에서는 고기와 쌈 채소, 주류와 음료 등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한 각종 재료와 도구들을 준비해 놓았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서울근교의 캠핑장을 소개한다.

1. 난지캠핑장 (당산역 8번 출구, 버스이용)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난지캠핑장은 이용객이 많아 예약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입장료, 자가 텐트와 임대 텐트 비용이 각각 다르므로 이용요금을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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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뚝섬캠핑장 (뚝서유원지역, 도보 5분)

캠핑장 옆 한강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를 즐긴 후 바베큐파티를 즐길 수 있고, 밤이 되면 음악 분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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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잠원캠핑장 (신사역, 압구정역)

근처에 시후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자연 학습장이 있어 생태학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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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안산캠핑장 (녹천역, 도보 3분)

초안산캠핑장은 최근 캠퍼들에게 각광받는 캠핑장인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은 개울가도 있어 시원하게 발을 담그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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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동그린웨이 (강동역, 도보 5분)

캠핑장 인근 허브천문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이 있어 도심 사이에 숨겨진 숲에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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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대공원캠핑장 (서울대공원역, 꼬끼리 열차이용 동물원 하차)

서울대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캠핑장은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  '살아 숨 쉬는' 캠핑장으로 유명하다. 과천저수지,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성수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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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 (삼산체육관역 바로 앞)

인기가 많아 예약을 놓친 사람이라면 주말 여유좌석을 갖고 있는 야인시대 캠핑장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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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름캠핑장' 오늘(9일) 예약 시작…주말 2만5천원서울 도심에서 완벽한 '한 여름밤의 꿈'을 선사할 한강 여름캠핑장 예약이 9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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