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태어난 아기 안고 '감격의 눈물' 흘리며 흐느낀 아빠들 (사진)
'아버지의 날'을 맞아 공개된 아빠의 '부성애'가 느껴지는 사진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을 포함한 몇몇 나라에서는 매년 6월 셋째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Father's Day)'로 지정해 아빠의 사랑과 희생을 기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아버지의 날'을 맞아 아빠의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사히 세상의 빛을 본 첫 아이를 품에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아빠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빠들은 모두 행여나 아이가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며 조심스러운 손길로 아이를 손에 받아들었다.
한 아빠는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누워있는 아기를 바라보며 대신 아파주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에 홀로 눈물을 흘려 보는 이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아빠들이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품에 안았을지를 짐작케 해 가슴 먹먹한 감동을 준다.
아래 늘 곁에서 묵묵히 아들, 딸을 바라보는 아빠들의 첫 경험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