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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대통령 사과해야' 사설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김지현 기자 2017.06.19 11:46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조선일보 사설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7일 조선일보 사설란에는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해 할 때 아닌가'라는 제목의 사설이 게재됐다.


인사이트조선일보


해당 사설은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외 다른 장관 후보자들의 흠결이 쏟아지고 있다. 쉽게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문재인 대통령 본인 책임이 커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청와대가 하고 있는 인사 검증은 한마디로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먼저 국민 앞에 나와 흠결 있는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사과하는 데서부터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새 정부가 '불통'으로 가느냐 '소통'으로 가느냐의 갈림길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캡처


인사이트네이버 캡처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보배드림, 뽐뿌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해당 사설을 게재하며 "대통령보고 사과하라기 전에 너희부터 국민들한테 사과하고 반성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글이 어떻게 똥보다 더럽냐", "이명박근혜 시절 인사 때는 뭐하셨는지 궁금", "폐간"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현재까지 해당 사설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체 데일리안은 지난 18일 '문재인 정부, 날이 갈수록 박근혜 정부와 닮아간다'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네이트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 및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과 진보 좌파라는 단어를 쓴 해당 사설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제 임기 한달 지난 대통령을 4년을 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하는 게 말이 되냐?"는 반응을 보였다.


조국 "안경환 '몰래 혼인신고', 판결문 공개 전까지 몰랐다"청와대는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의 결정적 원인이 된 '혼인 무효 소송' 사실을 미리 알고도 검증에서 의도적으로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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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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