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핑크빛' 수국 축제 열린다
핑크빛 수국꽃을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가 개막한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핑크빛 수국꽃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가 개막한다.
최근 태종사는 '제12회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국꽃 문화축제는 오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태종사 일원에서 열린다.
경내에는 태종사 도성의 큰스님이 40여 년 동안 심은 총 10여종, 약 3천 그루의 수국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덕분에 삼각대 하나만 가지고 가면 사람 키보다 크게 자란 핑크빛 수국을 배경으로 예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6월 말부터 활짝 피어나는 수국꽃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꽃다발로도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20여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수국꽃 문화축제에서는 축하공연 및 포토존, 내방객 냉면 무료배식, 수국꽃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제12회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