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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고생하는 의경에게 '그늘' 만들어 준 성주 주민들

성주 주민들이 근무 중인 의경에게 우산으로 그늘을 만들어주는 훈훈한 광경을 만들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주민들이 근무 중인 의경에게 우산으로 그늘을 만들어줬다.


1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주민들은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근무 중인 의경들에게 우산으로 그늘을 만들어 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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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에는 보수단체가 북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찬성집회를 열었다.


성주 주민이 사드 배치 반대운동 거점으로 삼은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보수 단체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사드배치 찬성을 외쳤다.


경찰은 이날 경력 50여 명을 중간지점에 두 줄로 배치해 충돌을 차단하고 인근 성주골프장 캐디 숙소와 진밭교 등에 450여 명을 대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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