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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속에서 막 태어난 아기의 '정수리' 모양은 이렇다

장형인 기자 2017.06.18 13:50

인사이트Kayla Reeder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세상에 나오는 순간, 변형된 머리 모양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카일라 리더(Kayla Reeder)가 촬영한 크리스(Chris)와 니키(Nikki)의 아들 그라함(Graham)의 사진을 소개했다.


엄마 니키는 발렌타인 데이였던 지난 2월 14일 그라함을 건강하게 순산했다.


인사이트Kayla Reeder


출산 당시 수술실에 함께 들어간 사진작가 카일라는 그라함이 태어나는 첫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런데 이때, 그라함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라함의 머리는 마치 뾰족한 옥수수처럼 정수리가 변형돼 있었다. 일반적으로 갓난아기의 머리에서 보이는 '숨구멍'이었다.


인사이트Kayla Reeder


아기의 머리가 이렇게 변형되는 이유는 '대천문'이라고 불리는 숨구멍 때문이다.


숨구멍이란 성인들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 뼈가 서로 붙어있는 모양의 부드러운 공간을 말한다.


이 숨구멍은 분만 시에 아기 머리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숨구멍은 분만 시 아기의 머리가 약간 압축돼 쉽게 나올 수 있도록 해주며,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해준다.


인사이트Kayla Reeder


아기의 숨구멍이 제대로 포착된 놀라운 사진을 공개한 카일라는 "아기의 탄생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키는 출산 당시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을 틀어놨었다. 조금씩 그라함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 난 셔터를 눌렀고, 탄생의 경이로움에 눈물이 흘렀다"고 전했다.


끝으로 "옥수수 같은 정수리 모양을 갖고 태어났지만 그라함은 정말 예뻤다.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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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ayla Reeder


출산 앞둔 만삭 엄마 배 속서 '꼼지락' 거리는 아기 (영상)곧 세상에 태어날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경이로움마저 자아낸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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