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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줄줄이 낳았던 딸부잣집 가문에서 '50년' 만에 아들 낳은 여성

무려 50년 동안이나 딸만 낳아왔던 딸 부잣집 가문에서 우렁찬 아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인사이트Ker-Fox Photography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무려 50년 동안이나 딸만 낳아왔던 딸 부잣집 가문에서 우렁찬 아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들을 출산한 여성의 감동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미국 조지아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다라 크라우치 (Dara Crouch)는 지난 4월 25일 자신의 둘째 아이의 출산 했다.


지난 50년 동안 다라의 집안 사람들은 계속해서 딸만 낳아왔다. 그래서 다라는 배속 아기가 이번에도 딸일 거라 기대했다.


인사이트Ker-Fox Photography 


그러나 잠시 뒤 다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고 만다.


무조건 딸이라고 생각했던 둘째 아이가 아들이었던 것.


너무 놀라고 기쁜 마음에 그녀는 크게 환호했고 곁에 있던 출산 전문 사진작가 닐리 케르폭스(Neely Ker-Fox)가 그 감동의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인사이트Ker-Fox Photography 


다라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아들이라고 생각 못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남자 아기를 본 적이 없어서 놀랐죠"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사진작가 닐리는 "지금까지 100명의 아기가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봤지만 이번엔 정말 특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사진을 찍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웃으며 전했다.


줄줄이 9형제 낳은 부부에게 또 다시 찾아온 '열 번째 아들'아들만 줄줄이 9명을 낳은 엄마의 배 속에 또 한 명의 '아들'이 찾아왔다.